허공 줍기
부활의 붓으로 쓴 임 효의 자전적 에세이

- 매체: 인스타그램
- 모집 인원: 10명
- 모집 기간: 2026-01-19 ~ 2026-01-25 (모집 마감)
- 제공: 도서 1권
소개
3년 전 한 여름밤, 큰 비로 작업실의 수많은 그림을 잃어버린 고통의 시간을 견뎌온 임효 작가. 재해 이후 의지를 앞세우기보다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맞추는 법을 배우고 의지를 내려놓음으로써 또다시 새로운 조형 세계에 눈을 뜬 자전적 에세이 ‘허공 줍기’. 작가는 그 고통의 시간을 ‘생성의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소멸하고 다시 생성되어 간다.
소멸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을 발견한다.
의지를 번뜩이는 것보다는
의지를 자연에 맞추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생성生成의 시간’이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줍는 일,
그 허공 속에서
나를 다시 만나는 기록
전시 「연시連時, 시간을 잇다」와 함께
그동안 흩어져 있던 예행藝行의 흔적과
사유를 모아 묶은 역작
자유롭게 넘나드는 예술적 유희는
수많은 연습을 통해 끊임없는 경계를
만들고 넘어가는 데 있다.
파破는 절대 자유를 얻기 위한
몸부림이다.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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