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고장 난 사람들

불면증부터 기면병까지, 잠이 고장 난 우리의 밤 이야기

잠이 고장 난 사람들 표지

소개

■ 책 소개

★ “올리버 색스의 전통을 잇는 멋진 책!(영국 BBC) ★

“잠이 ‘고장’ 났다고 말하는 이유는 고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낮엔 잘 자는 법을, 밤엔 위안을 주는 수면 탐구서

“아침엔 너무 졸린데, 저녁만 되면 쌩쌩해요.” “저 수면위상지연증후군 환자예요.”

두 문장이 같은 뜻일 수 있다면 믿기는가?

현대인의 수면 질이 나쁘다는 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일하고 밤에는 잠든다. 사람의 생체시계가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체시계는 자꾸 어긋나는 중이다. 늦어지거나 빨라지고, 갑자기 멈추기도 한다. 즉, 현대인의 잠은 ‘고장 난’ 상태다.

신경의학자이자 수면 전문의인 가이 레시자이너의 《잠이 고장 난 사람들》엔 오늘도 잠이 고장 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가 담겼다. 아침엔 졸린데 저녁에 쌩쌩한 사람, 아무데서나 잠드는 사람, 음담패설로 잠꼬대하는 사람, 잠결의 행동으로 법정에 선 사람 등 이들의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이들 역시 으레 불면증 혹은 피로 때문에 그러려니 하다 수면장애를 진단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잠 못 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해 전문의가 설명하는 수면 관련 지식도 충실히 전한다. 나 혼자 깨어 있는 외로운 밤엔 잠 못 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위안을 얻고, 낮에는 수면 관련 지식을 통해 ‘잘 자는 법’을 얻자. 당신의 밤뿐만 아니라, 낮까지 책임질 수면 탐구서가 바로 여기 있다.

■ 지은이/옮긴이

가이 레시자이너(Guy Leschziner) 수면 전문의이자 신경의학자. 영국 런던 가이병원 수면장애센터 임상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이 센터는 유럽 최대 규모의 수면 연구 및 치료 기관으로 불면증부터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코골이) 등 다양한 수면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한다. 쓴 책으로는 《The Man Who Tasted Words(말을 맛본 남자)》가 있다.

김성훈 치과 의사에서 별안간 삶의 방향을 튼 ‘엉뚱한’ 번역가. 소속은 바른번역이다. 옮긴 책으로는 《정리하는 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운명의 과학》, 《날마다 구름 한 점》 등이 있으며, 《늙어감의 기술》로 36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 차례

프롤로그 밤은 달라도 잠은 닮았다

1장 잠의 표준시(수면위상지연증후군, 비24시간 리듬장애)

2장 모두 잠든 후에(비렘사건수면)

3장 디즈니는 알고 있었다(렘수면행동장애)

4장 만병을 부르는 소리(수면무호흡)

5장 나만 모르는 흑역사(잠꼬대)

6장 게릴라성 집중 수면(기면병)

7장 눈을 감으면 다가오는 아픔(하지불안증후군)

8장 의사를 가장 괴롭히는 병(뇌전증)

9장 쓸데없이 실감 나는 꿈(수면마비, 입면환각)

10장 사랑이 범죄가 될 때(몽유병, 수면섹스장애)

11장 나는 아직 배고프다(수면 관련 섭식장애)

12장 잠이 고장 난 십 대(클라인-레빈증후군)

13장 꿈은 게임이다(탈력발작)

14장 만악의 근원(불면증)

에필로그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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